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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하락장에서 잦은 매매는 결국은 손실만 커지는 결과를 낳고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더라.  

 

하락장이라고 느낀다면

 - 진입초기라면.. 전량 매도, 현금 확보 후 관망

 - 하락의 중간쯤이라면.. 신규매수 금지. 관망

 

그러나 트레이더의 가장 큰 적은 ... 심심함 이다.

그래서 결국 관망을 깨고 떡락하는 주가를 보며 군침을 흘리다가 매수버튼을 누르게 된다. 

 

하락장에서 매수시 

 - 충분히 떨어져(최소 고점대비 15~20% 이상) 가격 메리트가 있는가?

 - 충분한 기간 하락이 지속되었는가? (최소 주봉상 음봉 완성후)

 

어설픈 진입은 잘해봐야 본전인 결과만 반복한다. 

 

습관적 매매로 인한 금단현상을 이기기 위해 해야할 행동

 - 공부

   원론적인 공부(멘탈, 매크로) 가 더 좋다. 

 - 운동

    모니터 그만 보기

 - 여행

 - 임장

 

하락장 루틴을 만들어보자.   

 

하락이 끝나갈즈음에는 분할매수로 진입하자. 

우리는 어디가 바닥일지 맞출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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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5일(수) 시장에 대한 기록..

 

코스피 2400 언저리를 상단으로 만드는 박스권.

 

8월 13일(목), 9월 16일(수), 10월 13(월) 꼭지 만들고 3번째 하락.

 

관전포인트

   - 하방이 어디까지 갈것인가?

      1) 60 일선 (2340)

      2) 2250~70

      3) 2200 아래 

 

   # 지난 두번의 하락은 5 거래일 이상 지속되었다.

     이번에도 그럴 확률이 높다고 판단해보면 아직 2틀 하락이 남음.

     하락이 1번(60일선)에서 그칠 확률은 낮아보임. 이번주는 하락지속.

     다음주 주봉상 양봉 기대. 2번이 가장 확률높아보인다. 

     만약 3번으로 가도 하방요인이(가격부담, 차익실현물량) 사라진다면 빠른 회복이 나올수도

   

 

  - 현재의 하락이슈

     1) 대주주 3억

     2) 기관 차익실현, 리밸런싱

 

     대주주 3억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우리사주 케이스가 많을거라 생각됨. 

     임원급의 경우 주가상승으로 3억 요건 도달한 경우가 많을 듯. 

     이들은 3억 요건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어서 년초부터 이런 이슈를 인지 했을것이다.

     그러나 회사에서의 입장때문에 쉽게 팔수도 없었을 듯. 

     22~최고 33% 인 세율을 감안해보면 결국 이들에게서 많은 물량이 나올수 밖에 없을듯.

 

     회사와 아무 관계없는 3억이상 주주는 슈퍼개미급 말고는 많지 않을 듯. 

     굳이 양도세 리스크가 있는데 들고 갈 필요도 없고 하락장에 버틸 이유가 없다. 

 

     그러면 3억요건 임원들은 (연말에 팔았다면) 내년에 다시 들어오거나 주가가 하락해서

     3억 밑으로 내려간다면 다시 들어올 듯.

 

 

- 선택

  1) 하락이 큰 종목

     엔터주(YG plus, 넷마블, 디피씨)

  2) 버티거나 상승한 종목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휠라홀딩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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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너무 쉬운 세상이다.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 진짜정보와 소음이 뒤섞여서 들어온다. 

투자자라면 진짜정보를 찾는 능력과 그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할수 있어야 한다. 


- 걸러야할 사람.

여러개 찍고 내말 맞지, 했지충들.

틀린건 말하지 않는다. 

 

- 딜레마, 모순

많이 먹으려고 하면 하나도 못 먹을수도있다.
반면, 적게 먹으면 자주 먹지만 큰 돈 벌지를 못하기도 하고, 오랜동안 번 것을 한방에 다 잃기도한다

 

마켓타이밍 하지 말라지만 큰 성공은 예측과 베팅에 있다.

투자라는 세상의 바다에서 침몰하지 않으려면 마켓타이밍 하지 않는 것이 옳다.

그러나 우리는 80 넘어서야 부자가 되려고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다.

좀 더 빠른 나이에 부를 쌓으려고 하는 것 아니던가. 

 

인생은 한번뿐이기에 신중히 베팅해야지만 너무 신중하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 

그나마 높은 확률을 보이는 것은 우량주를 높은 레버리지로 베팅하는 것이다. 

많은 헤지펀드나 투자의 대가들의 성공비결로 자주 언급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키고스 사태 같은 일이 발생할 확률은 늘 존재한다. 

 

우리는 시장, 기업을 공부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베팅을 한다.

내 예측이 맞으면 돈을벌고 틀리면 잃거나 시간을 버린다. 

그것의 연속이다. 

 

주식은 리스크가 큰 상품이고 리스크를 피할수 없다.

(간혹 리스크가 적어 보이는 기회가 종종 있기는 하다. )

리스크를 분석하고 리스크 대비 수익이 큰 기회에 베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길.

 

누군가는 삼성전자를 20년 전에 사서 모아갔다. 그리고 큰 부자가 되었다. 

그 사람은 이제와서 주식은 사고파는게 아니고 사고 기다리는것 이라고 말하겠지.

하지만 모든 주식이 기다림의 보상을 주지는 않는다.

결국은 결과가 좋으니까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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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분석해보기

equity/stocks 2020. 10. 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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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업 트렌드 

 

  전체적인 상황은 내수부진에 이번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그닥 좋지 않다. 

  전통적 판매경로인 오프라인매장(백화점, 전문매장)은 판매량 감소하고 대형아울렛, 온라인 몰 판매량 증가. 

  정체산업이지만 사람들이 옷을 벗고 다니는게 아니기에 성장하는 부문도 있는데..

  취미, 아웃도어 관련 부문은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영향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편한 신발을 찾는 수요로 CROCS 판매가 증가했다. 

 

- F&F 분석

 

1. 숫자들

 매출 : 3분기 1956억 , 4분기 3757억, 20년 예상 9040 억

 영업이익 : 3분기 276억 , 4분기 829 억, 20년 예상 1483억

 시총 : 12,859 억

 아직은 해외매출 비중은 10% 정도인데 중국진출(하이난 면세점, 오프라인매장 50개 -> 250 개 2021년)로

 앞으로 많이 늘듯 함. 

 

 주요주주 : 김창수 외 8인(친인척) 58.8% 

 국민연금이 2020년 7월 3일 5% 이상 지분공시를 함 (7.13%)  

 

2. 특이사항

  자본금변동 5년간 없다. (CB,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발행 무)

  한마디로 주주들 뒤통수 치는 일은 없을듯.  

  4분기 매출이 몰린다. 

 

3. 사업분석

  메인브랜드는  MLB, 디스커버리 이다. 그리고 애슬레져를 겨냥한 stretch angle 가 있다. 

  MLB 와 디스커버리가 매출의 대부분이고 stretch angle 은 아직 비중이 미미한데 성장세가 높다.

  미국에서 룰루레몬이 엄청 잘나가는데 이를 겨냥해서 만든 자체 브랜드가 아닌가 싶었는데

  의외로 지금은 가방이 인기 있는 듯. 10,20대 여성들이 주 고객층으로 보임. 

  MLB 와 디스커버리는 라이센스 비용이 발생하는 브랜드이다.

  갑자기 하늘에서 뚝떨어진 브랜드가 아니기에 어디를 가든 인지도가 기본 먹고 가는 부분이 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라는 고급차 브랜드를 따로 만들었는데 국내에서는 현대의 이미지가 있어서 

   먹히는 부분이 있지만 미국에서 '제네시스' 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브랜드다. 인지도 면에서 

   고전을 할수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라이센스 브랜드의 강점이 있다. ) 

 

  디스커버리는 다큐채널인데 뜬금없이 의류가 나오길래 디스커버리 채널이 사업확장을 했나 했는데

  F&F 가 디스커버리채널의 의류판매에 대한 라이센스를 사서 아웃도어, 다큐의 이미지를

  의류에 접목해서 새로 구축한 브랜드 였음.

  원래 시작이 의류업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경영진이 트렌드를 읽고 브랜드를 키워 나가는

  능력이 확실히 있는거 같음.

  앞으로 또 히트 브랜드가 나오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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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투자하기 전에 금이 가진 속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 금은 안전자산인가


흔히들 금은 안전자산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금이 과연 안전자산인가?" 라는 의문을 품기 전에

안전자산이 무엇인가 먼저 정의를 해보자.

손실의 위험이 없는 자산을 안전자산이라고 하는가?
그렇다면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금본위제가 아닌 현재의 금의 가치는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안전자산이라고 많이 이야기 하는 것이 채권이 있다.
그렇다면 채권은 손실의 위험이 없는가?
채권역시 가격변동도 있고 채무불이행이라는 어마무시한 리스크도 있다.

안전자산은 손실가능성과는 무관하게 사용되는 것 같다.
엄격하게 따져보면 손실가능성이 없는 상품은 예금자보호를 받는 예금밖에 없다.
근데 정확하게 따져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치하락의 위험이 또 존재한다.
결국 이세상의 모든 상품은 다 위험이라는게 존재한다.

그렇다면 왜 금을 안전자산이라고 부를까?
그것은 아마 변동성이 큰 주식 같은 자산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을때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안정적이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 금의 역사


1900 년대 초 : 온스 당 20 USD
1930 년대 (대공황) :루스벨트 경기부양책
1944 년 (2차 대전 종전직전) : 브레튼 우즈 체제 (온스당 35 USD, 달러기축통화, 전세계 고정환율제)
1971년 8월 15일 : 닉슨쇼크(금본위제 철폐), 인플레이션시대, 79년 온스 당 600 USD
1980 년대 : 긴축 경제(폴 볼커 금리 18%, 달러공급축소) 온스 당 300 USD, 금의 암흑기
2000 년대 : 달러공급 증가, 저금리. 금의 대세 상승

역사를 돌이켜보면 초기에는 고정비율로 금을 계산 했다.
그러나 격변의 역사(전쟁, 경기부양)를 거치면서 고정비율을 포기했다.
시장참여자들이 금, 통화의 가치를 느끼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 금 시세 움직임


환율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중 하나가 전체통화량 이다.
이 개념은 투자자라면 반드시 본능적으로 must have 해야하는 감각이다.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가 하락할지 상승할지는 상대적 표시되는 것의 양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미국이 달러를 찍어내게 되면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고 달러표시 자산은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전세계 금의 양은 한정적이니 금의 시세도 상승하게 된다.

이것은 금 만의 문제는 아니고 결국 달러표시 자산 (오일, 구리 등 원자재 포함) 모두 상승하는 것이다.
결론은 금 시세도 위험자산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달러만이 반대로 움직인다.

그러나 결국 큰 시계열에서 보면 경제가 성장하면서 통화량도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한정된 자원인
금의 시세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금 가격 추이 (출처 https://goldprice.org/ko) 

결론은 계속해서 가치가 하락하는 달러는(우리에게는 원화) 쓰레기다.
그러나 그 쓰레기로 모든자산이 표시되기에 우리는 이 세계를 벗어날수 없다.
가치가 변화하는 동안 사고 팔면서 자산의 가치 하락을 막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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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환율 주가 의 관계  (0)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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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간단한 것들을 알아봅시다. 

 

 미국 주식투자는 국내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시세를 조회하는 것도 유료이다. 

 

 황당하지만 거래를 하기위해서 시세를 알아야 하는데 실시간 시세를 보는 것도 무료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에서 아무 조건없이 보여주는 것은 20분 지연 시세입니다. 

 

 호가도 위로 1개, 아래로 1개 까지만 보여줍니다. 

 이래가지고서는 거래를 할수가 없겠죠.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 국내증권사들이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전달 매매건수가 1개라도 있으면 무료로 실시간 시세를 보는것이 가능합니다. 

 

키움 실시간시세 무료기준
이베스트 시세이용료

 

nh나무 시세이용료 

 

 - 어느 증권사를 택해야 할까?

 

  키움이나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국내주식mts 와 별개로 해외증권용 앱을 깔아합니다.

  반면 이베스트는 국내용 mts 에서 해외계좌를 개설하여 해외주문도 가능합니다.

 

  해외주식은 수수료나 시세 이용 비용 등 약간의 진입비용이 존재하는데 중소형 증권사들의 경우

  해외주식 까지 케어할 여력이 되지 않아 편의가 조금 부족한것 같습니다. 

   

키움 매매수수료

  ## 키움은 앱 메뉴에서 수수료 조회가 가능하나 다른 증권사는 수수료가 얼마인지 확인이 잘 안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키움이나 미래에셋대우 를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키움은 UI가 너무 구려서 다른 곳을 쓰고 싶었으나 수수료 이벤트 등을 많이 하고 있어서

  키움을 쓰고 있습니다. 

 

 

 - 해외주식 세금은 어떻게 다른가 

  

  국내주식은 아직까지 (소액주주, 장내거래에 한해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습니다.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2000만원 이하까지는 15.4%(소득세14%+지방세1.4%) 원천징수 되고 끝이지만,

  2000만원이 넘어가면은 종합소득세에 합산하여 소득구간에 따라 누진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해외주식은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세금은 이중으로 부과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주식배당으로 받은 세금을 미국에 납부했으면 국내에는 납세의 의무가 없는 것입니다.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세율을 비교해서 의무가 더 무거운쪽으로 부과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주식의 배당소득세는 15% 로 미국에 세금을 냈으면 국내에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중국의 배당소득세는 10% 로 우리(14%)보다 낮습니다. 그러면 차액인 4%에 0.4%(지방세) 를 

  더해서 한국에 내게 됩니다. 

 

 

   양도세의 경우, 250만원 까지는 공제가 됩니다.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제하고 

   22% 를 5월 종합소득세 기간에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 어디서 정보를 얻을까

 

  국내투자자들이 국내주식의 한계에 지쳐 해외투자를 알아보다가도 주저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마도 정보부족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몇가지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finviz.com/

 

FINVIZ.com - Stock Screener

× Ever heard of Finviz*Elite? Our premium service offers you real-time quotes, advanced visualizations, technical studies, and much more. Become Elite and make informed financial decisions. Find out more --> Upgrade your FINVIZ experience Join thousands o

finviz.com

  : 한눈에 전체 시장의 분위기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www.cnbc.com/

 

International: Top News And Analysis

CNBC International is the world leader for news on business, technology, China, trade, oil prices, the Middle East and markets.

www.cnbc.com

 

 : 아까 실시간 시세조회가 무료가 아니라고 했는데 이곳에서 실시간 시세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watchlist 라고 해서 나만의 관심종목을 구성해서 시세조회가 가능합니다. 

 

 

 

www.investing.com/analysis/

 

Market Analysis & Forecast - Investing.com

Technical fundamental analysis about the Forex, stocks, commodities, and bonds markets. Financial world markets by Investing.com contributors.

www.investing.com

: news 뿐만 아니라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담은 리포트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질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제일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미국주식의 장점은 장이 퇴근이후에 열리니 회사눈치 안보고 매매가 가능한것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밤사이 벌어지는 시세의 변동을 매일 확인하는 것은 권장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데서 찾을수 없는 미국주식의 장점은 바로 혁신이 있는 기업이 있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모두 이점을 눈치채시고 다들 외화벌이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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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주식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은 기업의 펀더멘탈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금리와 환율은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룰과도 같아서 매크로라고 부르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다.  

 

 

 1) 환율이란?


    두 나라 화폐의 교환 비율을 말한다. 

    고정환율제를 실시해서 달러의 특정 범위에 자국의 통화를 묶어서 관리하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변동환율제를 실시하고 있다.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환율은 적극적이고 민감한 세력들에 의해 변동이 되는데, 그 주체들이 

    환투자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주로 '금리, 화폐 총량' 이다. 

   

   예를 들면 미국이 달러를 푼다는 소식이 들리면 환투자 세력은 달러를 팔려는 움직임을 보일것이다.

   미국의 금리는 바닥에 붙어있는데 다른 국가에서 금리를 올리면 또한 달러는 빠져나가려 할것이다.   

 

  - 환율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변수가 많아 예측이 힘들어서 전문가들 조차도 대응의 영역이라고 이야기 한다. (ex.환 해지)

     환율예측이 힘든 이유는 환율이 상대적 가치로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달러의 가치는 변함이 없지만 유로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달러는 상대적으로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국내의 경제도 예측하기 힘든데 외부변수까지도 예측해야하니 어려운것은 당연하다. 

 

     한국의 경우 원/달러 환율은 지난 몇십년 동안 1000~1200 원 사이를 오갔으며 코로나위기때에도 1290 원까지 

     잠깐 치솟았으나 빠르게 안정을 찾아 현재는 1160 원대까지 내려왔다. 

     이 사실만 보면 환의 움직임은 박스권 안에 국한하니 쌀때 사고 비쌀때 팔수 있으니 쉬운게 아닌가 할수 있지만

     브라질 헤알화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3 배 가량 달러화 대비 가치 하락했다. 

 

 

       만약 10년 전에 브라질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를 했다면 환차손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손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2) 금리 란?


   돈의 값. 

   흔히 새끼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100 만원을 예금에 넣었을때 금리가 10% 이면 1년 후 100만원은

   110만원이 되어있을것이다. 이때 100만원이 10만원을 새끼쳤다고 표현할수 있다. 

   이자율이라고도 말할수 있는데, 채권, 예금, 주식등의 금융자산은 금리 즉 새끼를 치지만 

   금, 은, 원자재 같은 실물자산은 금리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면 금리가 높을때는 금,은, 원자재 등의 인기가 그닥 높지 않을 것을 예상할수있다. )

 

   - 홍콩이 페그제를 유지할수 있는 이유 : 

    페그제는 고정환율제를 말하는데 홍콩의 화폐인 홍콩달러는 미국달러에 고정되어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고정환율제를 실시했다. 고정환율의 장점은 기업하는 입장에서 환율변동의 

    위험이 없기에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환율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국가의 외환보유고를 사용하여 환율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는데,

    변동성이 확대되는 위험구간에서는 결국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날수 있는 사태까지 갈수있다. 

    우리나라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고정환율제를 포기했다. 

    반면 홍콩은 아직까지 페그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과의 긴장으로 홍콩달러가 많이 빠져나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홍콩에서는 홍콩달러에 금리를 높게 쳐주면서 페그제 유지를 하고 있었다. 

 

 

 3) 중앙은행의 유동성 조절(공개시장조작)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것은 중앙은행은 주요 역할중 하나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가 얼마다' 라고 고시를 하면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

채권의 발행, 매입을 한다. 이를 "공개시장조작(운영)"이라 한다. 

 

경기가 않좋을 때는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금리를 하락시켜서

기업들의 투자, 활발한 활동을 유도한다. 

    

 

 반대로 경기 과열시에는 채권을 발행하여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고, 금리상승효과를 만들어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킨다.  

 

 

## 구축효과 

 코로나 같은 위기에서는 시중에 유동성이 필요하지만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면 금리의 상승을 불러옴. 

 

 중앙은행이 채권매입을 통해 금리를 낮추려는 시도가 먹히지 않게 된다. 

이를 악화(나쁜돈)가 양화(좋은돈)를 구축(쫓아낸다) 한다고 말한다.

 

 

 4) 금리 와 주가의 관계


  금리는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흔히 금리를 내리는 것이 주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투자에 있어서 이런 단편적인 명제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 하는 금리가 내리면 주가에 도움이 된다고 할때 금리는 자금조달 비용을 말한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는 국면은 보통 경제선순환 국면이며,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때이다. 

  이를 보면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오른다고 말할수도 있다. 

 

  결론은 금리와 주가는 단편적으로 말할수 없고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수 있다고 봐야한다. 

  마치 유상증자가 어떤때는 긍정적 이벤트이지만 다른 경우는 악재로 반영되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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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의 속성에 대해 알아보자  (0)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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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해외주식이 이전에 비해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주식에 비해 진입장벽이 조금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면 세금이나 수수료, 정보 측면에서 국내주식보다 불리함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미국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1. 달러자산 편입

 

 우리의 자산은 대부분 원화표시 자산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원화를 사용한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는 없는데

 

 우리는 달러대비 가치도 고려를 해봐야한다. 그나마 대한민국의 경제는 나름 펀더멘탈이 강한 편이라서

 

 달러화 대비 가치가 크게 변동이 생기진 않았다. 그러나 터키, 브라질 등의 신흥국들의 경우는 달러 대비 

 

 자국통화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그들의 자산가치도 동반 하락하는 효과가 생긴것이다. 

 

 원화가치 하락에 대한 헷지용으로도 달러자산의 비중은 필요하다. 

 

 그것이 꼭 미국주식일 필요는 없으나 미국채권, 부동산에 비해 미국주식이 가장 접근성이 쉽다고 말할수 있다. 

 

 

2. 좋은기업이 미국에 있다면...

 

  - 위가 열린 미국, 위로 가면 저항을 받는 한국

 

  한국기업들의 평균 PER 은 대략 13배 정도인데 이정도의 멀티플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되어 있어서 이를 넘어가면 고평가로 보는 시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반면 미국의 기업들은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 

  MAGA(Microsoft, Amazon, Google, Apple) 라고 불리는 기업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돈을 벌어들임으로써 멀티플의 한계가 없는 것처럼 가격이 움직이다. 

 

 - 한국의 구조적 한계

 

   한국에도 좋은 기업은 많다. 그러나 산업의 대부분이 수출, 장비 주이다. 

   이들은 경기를 많이타서 갑자기 발주가 끊기거나 하는 리스크가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다. 

   코스닥에 반도체 장비주들의 경우 주가가 우상향을 하다가 하루아침에 -7,8% 이상 고꾸라지는 

   기분나쁜 하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런 리스크를 가진 기업 주가의 특징이다. 

   

   개인투자자가 투자하기에 적합한 종목들은 음식료, 의류 같은 소비재 쪽이라고 생각하는데 

   미국에는 nike, crocs, coca-cola, lulu lemon 같은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이 많다.  

   

  - 소프트웨어 쪽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한국은 IT 강국이라고 흔히들 이야기 하는데 사실 IT 하드웨어 강국이고 제조업 강국이다. 

    소프트웨어 쪽으로 내세울 만한 기업들이 몇 없다.

    메신저, SNS 시대까지는 한국도 뒤쳐지지 않았으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부터는 완전히 

    한국에서는 규제나 혁신의 부족으로 완전히 뒤쳐져있고 새로운 시도가 보이지 않고 있다. 

 

    얼마전에 버핏의 버크셔헤더웨이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인 snowflake 에

    투자를 했다는게 알려져 이슈가 되었는데, 비슷한 류의 사업모델이  한국에는 없다. 

    snowflake 같은 Saas 기업에 투자하려면 미국주식을 해야하는 것이다. 

 

 

3. 낙수효과

 

   우리도 낙수효과라는 말을 종종쓴다. 

   삼성같은 대기업이 잘되야 그 여파가 협력업체 까지 이어지면서 온기가 아래까지 퍼진다는 이론이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 할것은 위에부터 잔을 채우고 나서야 아래가 채워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투자자의 입장에서 아래에 투자하기 보다는 위에 투자하고 싶을 것이다. 

   한 국가경제에서 이렇게 본다면 전세계 경제에서 본다면 우리는 밑에 있는 셈이다. 

   위는 FAANG, MAGA 같은 기업들이 되는 것이다. 미국의 자본시장이 안정되고 나서야 비로소 신흥국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미국 시장의 주가가 갈때까지 가서 '모든게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비로소 신흥국시장으로 

   눈을 돌린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자인 우리는 그들이 한국에 투자할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미국기업에 먼저 투자해서 낙수효과를 받아먹을 것인가? 

 

 

4. 시장친화적 정부 

 

  어느나라건 정부는 국민들의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손놓고 바라보지만은 않는다. 

  위기때마다 FED 와 미국정부가 증시를 보호하려는 행동을 하는 것은 미국인들의 자산중 주식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도 자신의 집권후의 치적을 위해서 코스피를 얼마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야기 하는 등 

  증시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나 적극적이지도 않고 그 방법도 세련되지 못하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국민들의 자산의 많은 비중이 부동산에 있어서 증시를 신경쓰기 보다는 

  부동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2030 들이 최근에 주식에 많이 뛰어들면서 이런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 않을까 기대해보지만 그들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갖게 되는 나이에 도달하기 전까지

  그런 상상은 아직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이 든다. 

 

 

결론은 미국주식투자를 하자. 미국기업의 성장의 과실을 한국투자자들도 공유를 할수 있다면

언젠가는 휴대폰, 반도체 수출해서 버는 달러보다 미국투자로 버는 달러가 더 많아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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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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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바닥과 꼭지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 ?
흔히들 '아무도 모른다.' 라고 많이들 알고 있다. 
그런 뻔한 얘기를 하려고 글을 쓴 건 아니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근접하게 알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해보자면..

나의 대답은 "내부자 들의 행동을 관찰하라. " 이다. 


- 주가의 바닥

코로나 로 시장이 패닉에 빠져 급락이 나왔다. 
어느 시점에서 반등이 나왔는데 우리사주의 매수 단가와 
비슷하다. 우리사주는 보통 시장가 보다 할인해서 나오기 때문에 한번 발행 하면 그 가격대로는 여간해서는 돌아오기 힘들다. 
그러나 이번 급락으로 내가 우리사주 가격을 아는 몇몇 주식들은 그 단가까지 내려갔고 거기서 부터 반등이 시작되었다.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지지와 저항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고 있다면 이부분은 쉽게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여기서 한가지를 더 유추해 본다면 
1. 직원수가 많을 수록
2. 직원들의 급여수준이 높을 수록
더 반등이 힘의 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엘지이노텍은 바닥에서 상한가가 두번이나 나왔다. 
회사의 가치가 변하지 않았음을 아는 많은 내부자들의 
행동이 강한 매수세로 이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물론 뇌피셜이 많이 들어간 생각입니다.


- 주가의 꼭지 

코스피가 2400p 를 넘어선 현재는 고점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 
꼭지의 징후도 물론 내부자의 행동을 관찰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엔 다수의 일반직원이 아닌 소수의 임원, 경영진의 행동을 봐야한다. 

과거 비트코인 열풍때 라이트코인의 개발자인 챨리는 
코인이 거품이라며 자신이 보유한 대다수의 코인을 매도했다는 트윗을 날렸다. 
그 후의 가격은 굳이 말을 안해도 다들 알것이다. 

요즘은 코스닥시장에서 고점 징후가 많이 보인다. 
대주주의 매도, 전환사채, 유상증자 등의 이벤트이다. 
다 악재로 분류될 수 있지만 매주주의 매도는 달리 표현될수 없는 명확한 악재이다.

CB 나 유상증자는 분명 공급측면에서 악재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시장은 호재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돈이 없어서 사채를 발행하여 사업자금을 조달하겠다는 의도인데, 
투자자라며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쓸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유상증자 이벤트가 있는데, 
코로나로 인한 경영악화로 직원들 월급주기도 힘든 모양이고, 증자로 모인 돈이 직원들 월급에 쓰일 상황이다. 

코로나 이슈가 터졌을 때 항공주 들이 어려워질것을 예상했고 일부 사람들은 악재가 반영된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최소 증자 이벤트는 나와야 바닥을 얘기할수 있다고 심하면 감자 까지도 갈수 있다고 말해왔다. 

제주항공 주가를 꼭지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기업들이 최근 장이 뜨거워지니 CB 를 발행하는 것들은 
충분히 경계해야하는 행동이다. 



주식시장을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부르는 것은 기업하는 사람입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때를 이용해서 자기배만 불리는 회사도 상당히 섞여있기 때문에 우리는 좀 더 회사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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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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