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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는 3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함.

 

신주배정 기준일은 4월 17일. 

후에 계좌에 신주인수권 "삼성SDI 40R" 이 입고됨.

4월 30일 부터 인수권 거래가 가능.

 

신주인수권이 계좌에 입고되면 주주가 할수 있는 선택지는 아래와 같은데..

1. 권리 매도

2. 권리 보유 후 청약 

3. 권리 보유 후 아무것도 하지 않음

 

3번은 앉은 자리에서 손해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권리를 매도해서 현금을 챙기거나, 청약을 통해 더 주식을 매수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낫다.

 

 

 

"삼성SDI 40R" 는 마치 일반 주식처럼 상장되어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 

 

SDI 주주가 아닌 사람도 권리를 매수할수 있고, 이후 차익을 매도 할수 있고, 청약일까지 보유후 본주를 살수 있다. 

현재 5월 2일 종가는 29,650 이었고 이날 SDI 본주는 173,600 이었다.

예정발행가는 146,200 이니 현재는 조금 비싸게 (29,650 + 146,200 = 175,850) 거래되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 

 

발행가가 변수긴 한데, 배정수량보다 더 권리를 사고 싶거나 SDI 를 신규 매수하고 싶다면 

신주인수권과 본주의 시장가를 비교해가며 이득이 된다고 판단이 되면 매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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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가장 핫한 섹터라고 하면 방산, 조선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딱히 사고 싶지 않은 그런 분야인데 조선은 구시대 산업이고 방산은 국내 기술, 영업의 한계가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인데..

 

주식은 결국 결과로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을 보면 내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 할수 밖에 없다. 

 

주식투자를 미인을 뽑는 것에 비유를 한다면, 트렌드에 따라서 미인의 기준이 바뀌는 것이 현실이다. 

 

투자자라면 미의 기준이 바뀔수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고 유연하게 판단해야 하는데...

 

사람이 모든 산업에 대해서 잘 알수가 없고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시기마다 유연하게 바뀌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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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최근에 코스닥 반도체 기업도 생소하거나 무슨 특징이 있는지 매핑이 잘안되는 기업들도 많이 보이는데, 정리해보자.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서 반도체 기업을 분류하게되는데, 

아래 사진이 이해하기 쉽게 잘 나온것 같다. 

 

https://semiconductor.samsung.com/kr/news-events/tech-blog/from-foundry-to-fabless-an-overview-of-the-semiconductor-ecosystem/

 

 


1. 제주반도체 : 
 - 분류 : 팹리스
 - 주요제품 : 모바일용 메모리, 차량용 반도체
 - 고객사 : 퀄컴, 미디어텍, 자동차 전장업체(보쉬, 콘티넬탈, 지멘스)




2. 에이디테크놀로지

 - 분류 : 디자인하우스
 - 주요사업 : 반도체소자의 설계 및 제조(ASIC)
 - 매입처, 고객사 : 삼성파운드리

 

3. 어보브반도체
 - 분류 : 팹리스
 - 주요사업 : MCU (가정용 전자기기)
 - 매입처 : sk키파운드리 웨이퍼

 


4 가온칩스
 - 분류 : 디자인하우스
 - 주요제품 : 모바일용 메모리, 차량용 반도체
 - 고객,협력사 :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5. 에이직랜드 
 - 분류 : 디자인하우스
 - 주요제품 : AI반도체, 차량/display 용  반도체 등 
 - 고객,협력사 : 국내 유일 TSMC 협력업체

 


# 후공정 분류

6. 하나마이크론

 - 분류 : OSAT
 - 주요제품 :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 고객,협력사 : 삼성, SK하이닉스 (제조), 도쿄일렉트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재료)

 


7. 두산테스나 

 - 분류 : 후공정
 - 주요제품 : SOC, CIS, MCU 웨이퍼/패키징 테스트
 - 고객,협력사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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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개요 

 

- OSAT 업체 (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전력관리반도체(PMIC), 이미지센서(CIS) 등 비메모리 반도체의 후공정 사업을 영위)

- 주요 매출처 :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LX세미콘

 

 

2. 최근 근황

 

자회사 LB루셈 합병. 전환사채 발행. ( 145억원 규모, 전환가액 4285원 ) 
CB 발행의 다행인 점은 리픽싱이 없고 전량 상환 계획이라는 점 (주가 희석 없음)

그렇지만 cb발행까지 했다는 것은 사업이 순항중은 아니라는 것의 반영이고 반도체 경기가 좋아지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된다는 것. 약간 리스키한 상황.

 

27년까지 매출 1조대 목표 => 22년 5천억대에서 감소중.. 

 

삼성이 비메모리쪽 키우면서 OSAT  시장이 커질줄 알았는데, 본진도 털리는 상황이라 OSAT 쪽도 다 안좋다. 

현재 반도체 섹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AI, ASIC, 디자인 하우스 쪽이다. 

 

회사는 DDI 쪽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중. 최근 AI팹리스 고객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퓨리오사, 사피온, 딥엑스 중에 하나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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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슬슬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시기이다.
현재일 기준 (2021.09.19) 네이버 증권에서 배당수익률 3.85 % 이상 인 종목 중에서
최근 3년 간 배당금이 올랐던 종목만 추려보았다.

배당성향이 과도하게 높은 종목은 별도의 색으로 표시했다. 장기적으로 배당을 유지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진양홀딩스(1700 억) , 한일네트웍스(730억), 에이리츠(500억) 는 시총이 너무 작다.
디티알오토모티브 는 매출,이익 정체. 배당성향만 높아짐.
이렇게 추리면 결국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주만 남는다.

이중에선 미래에셋증권2우B 가 가장 좋아보인다. 증권업은 per 가 낮고 이익이 좋다.
그러나, 지금까지 좋았던 시장분위기가 반전이 되면 지금이 고점이 될수가 있다. 다만 미래에셋은 자산규모 국내 1위로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엔 없지만 삼성전자 우선주도 괜찮은 배당성장주다. 모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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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미국 3대 지수와 다우존스 30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gamsungtur.tistory.com/124

 

미국 3대 지수(나스닥, S&P500, 다우) 다우 30종목 알아보자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지수인 나스닥, s&p 500, 다우존스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한국, 미국 지수 비교 일단, 그전에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코스피 지수와 미국의 지수들을 비교해보자. 한국

gamsungtur.tistory.com

 

근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S&P 500 종목들을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다우지수는 30 종목 밖에 되지 않아 모든 종목을 리스트 했는데요.

 

500개 종목을 (사실은 500개 넘음) 모두 여기에 업로드 할수는 없구요...

 

그대신 S&P 500 종목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S&P 500 종목을 매번 검색해야 알수있다면 검색결과가 최신이 아닐수도 있잖아요. 

 

언제나 현행화된 리스트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ETF 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ETF 는 상품구조상 레시피라고 불리는 종목리스트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야만 AP 들이 바스켓을 만들어 공급해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

 

ETF 의 구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gamsungtur.tistory.com/108

 

ETF 에 대해 알아보자 ( 뮤추얼 펀드 와의 차이, 상품구조 )

ETF 라는 것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금융상품입니다. etf 에 대해서 설명하고 뮤추얼 펀드와의 차이에 대해 알려주는 글, 영상은 많은데 어떤 구조적 차이가 그런 차이점을 만드는지 알려주는 글은

gamsungtur.tistory.com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의 레시피만 확인할수 있다면 언제나 현행화된 종목들을 확인 할수가 있는 겁니다. 

 

그에 해당하는 ETF 로는 SPY, IVV, VOO 등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SPY 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정식명칭은 SPDR S&P 500 Trust ETF 이며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1. 운용사 홈페이지 방문

 

www.ssga.com/us/en/institutional/etfs

 

2. ETF Finder 클릭 후 spy 검색, 클릭 

 

 

3. Holdings 에서 맨아래로 가서 Download All holdings : Daily

  => 엑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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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에는 곱버스나 2배 레버리지 상품은 있지만 3배 이상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 미국주식에는 지수,섹터 관련 3배 레버리지 ETF 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레베리지라는 것은 큰 수익을 줄수도 있지만 밑으로의 변동성도 크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매매를 해야합니다. 

 

 

3배 레버리지 정리  ( bull/ bear 순서 ) 

 

- 지수 3배 

 NASDAQ 100 : TQQQ / SQQQ

 S&P 500 :  SPXL / SPXS 

 small cap  :   TNA  / TZA  

 

- 섹터 3배 

   - financial :  FAS / FAZ

   - big oil : NRGU / NRGD 

   - retail :  RETL / 

   - FANG :  FNGU / FNGD

   - 반도체 : SOXL / SOXS

 

- 채권 3배 

   - 20년물 : TMF / TMV

   - 10년물 : TYD / TYO

   

- 국가 3배 

  - emerging : EDC / EDZ

  - europe :   EURL / 

  - china :     YINN / YANG

  - korea : KO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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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웅문s 에서 공모주 경쟁률, 배정물량 확인하는 것을 알아보자.

 

업무 -> 공모주/권리 -> 경쟁률 

업무 -> 공모주/권리 -> 청약내역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UI 가 구리지만 잘 찾아보면 있을건 다 있습니다...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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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F&F 에 대한 분석을 한번 해보았다. 

회사에 대해 공부해보니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쎄게 한번 들어가볼까 생각했었다. 

많이는 아니고 적당한 비중을 들어갔는데 난데없이 분할 소식에 떡락하면서 맘고생을 했다. 

 

회사 공시를 확인했을때 좀 시원치 않은 구석이 있었는데 바로 특별관계자가 너무 많다는 거였다. 

예상으로는 결국 승계나 상속관련 목적으로 분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의류, 패션쪽은 기술기업과 다르게 재무상태 양호한 회사가 대부분이라 CB 같은거에 뒷통수 맞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이런 이쪽 섹터에선 이런 리스크는 종종 보이는것 같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돌아가면...

 

 배럴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래쉬가드 등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한국회사였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더 놀라운건 상장회사였다는 것.

 아이템의 특성상 여름 전에 매출이 많이 나올듯하고, 최근에는 코로나 여파로 업황이 많이 안좋다. 

 

 - 반전 포인트

  1. 코로나 회복 수혜주 : 백신투입으로 정상생활로 돌아간다면 1차적으로 국내 물놀이, 여행증가 예상

  2. 시흥 거북섬 주목 : 최근에 시흥에 인공서핑장이 오픈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직 조용한데 

   코로나에서 벗어나면 사람이 많이 방문할것이다. 그동안 한국의 서핑의 보급이 많이 늦어진

   이유가 한국의 파도 사정 때문인데 인공서핑장의 질 좋은 파도는 서핑문화의 대중화를 많이 앞당길 것이다. 

   이미 유럽에서 인공파도풀 도입으로 서핑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사례가 있다. 

 

 사람들의 소비문화가 일상적인 것에는 돈을 아끼지만 자신의 취미나 만족감을 위해서는 돈을 쓰는 경향이 강해진다.

 서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별거 없어보이는 서핑보드 하나가 가격이 백만원 언저리 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기꺼이 해외에서 직접 포장까지 해가며 공수해온다. 

 자신의 취미를 위해 기꺼이 돈을 쓰는 '보복소비'가 곧 나타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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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식시장에서 매매하는 것은 '유통시장' 에서의 거래이고, 청약과 같은 것은 '발행시장' 이라고 구분한다.

용어가 중요한 건 아니고 주린이들에게는 조금 낯선 개념일수도 있어서 적어본다. 

 

우리는 유통시장에서 거래를 할수도 있지만 발행시장을 통해서도 투자행위를 할수 있다.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조금은 낯설수도 있지만 주식매매와 마찬가지로 MTS 에서

청약 일정 확인부터 신청까지 가능하니 한번 시도해보자.

 

참고로 올 하반기에는 크래프톤,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등 대어급 IPO 들이 많이 대기해 있다.

꼭 이중에 하나라도 투자 해보기를 추천한다. 

주린이라면, 수익도 중요하지만 주식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할수있는 좋은 공부기회가 될 것이다.

1. 청약 신청하기 

- 일정확인

 

 이번달에는 어떤 회사가 상장예정인지 일정을 확인하고 싶다면 38커뮤니케이션에서 확인해보자.

 

 

www.38.co.kr/html/ipo/

 

38커뮤니케이션 - 비상장주식,장외주식시장 NO.1

비상장주식,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션.비상장거래/매매,시세정보,IPO기업분석,공모주,상장폐지주식,퇴출종목,K-OTC,코넥스 정보 제공

www.38.co.kr

 신규상장주식의 청약신청일은 증권사 MTS 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증권사는 자기들이 참여하는 IPO 에만 관심이 있으므로 전체 일정을 보여주는 MTS는 거의 없다. 

 

- MTS 에서 청약 신청하기 

   

 # 키움증권 영웅문

 업무 -> 공모주/권리 -> 청약가능종목 

 

 # NH나무 

전체메뉴 -> 청약/권리 -> 공모청약 

nh 에서는 전체 청약 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

  

# 미래에셋대우

 

메뉴 -> 뱅킹/자산 -> 권리/청약 -> 공모주 청약

 

 

- 계좌개설

 

 IPO 예정 기업의 사업 내용을 살펴 보고, 청약에 참여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어느증권사가 참여하는지 확인해보자.

 만약 해당 증권사에 계좌를 갖고 있지 않다면 신규로 가입을 해야 한다. 

 모든 증권사가 IPO업무를 취급하는건 아니라서 안하는 곳은 잘 안한다. 

 내 경험으로는 보통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투 등이 IPO업무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공모주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위 3개 중에 하나는 계좌를 만들것을 추천한다. 

 

- 청약신청

 

 청약 신청을 이틀 에 걸쳐서 받게 되는데 보통 청약 마감시간은 16 시 이다.  

 주식시장의 정규거래시간이 끝나고 나서도 청약
신청을 할수 있다는 말이다.  

 청약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 당 배정 받을 수 있는 물량이 적어져서 보다 많은 금액을 예치해야 한다.  

 그래서 최대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마지막 날 장 마감 이후에 신청하는 게 좋다.

 

- 배정

  청약마감일 이후 보통 1,2일 후에 배정 수량 공지가 온다. 

  배정수량이 정해지면 나머지 금액들은 바로 환불이 된다. 

  그래서 자금이 묶이는 기간은 청약신청일 ~ 환불일 까지이고 보통 2 영업일이 소요된다.

  공모주 투자의  단점은 배정물량이 적다는 것이다.

  물론 시드가 크면 더 많이 받을수 있지만 1 주 더 받기 위해 보통 몇 천만원을 더 필요로해서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느껴질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장이 좋다면 시장에서 2,3%를 바로 수익낼수있는데 청약신청부터 상장일까지 기다리는게 답답하다고 느낄수있다. 

 

 

- 배정 수량 계산해보기 

 

  올해 1월 공모주였던 엔비티를 사례로 얼마의 금액을 투입해야 1주를 배정받는지 알아보자. 

 

 

 

이날 경쟁률은 약 4400:1 이었다. 1주를 받기위해서는 최소 4400 주 이상을 신청해야 했다. 

물론 최종경쟁률은 마감시간 이후에나 알수있으므로 현재 경쟁률에서 조금 더 넉넉하게 물량을 신청해야한다. 

공모가가 19000 원 이었으니 계산하면 한 주 당

19000 * 4400 / 0.5 (청약증거금율, 상황에따라 다름) = 41,800,000  의 자금이 필요하다. 

 

# 균등배정 비례배정


SK바이오팜 대박 이후로 청약경쟁률이 쎄져서
돈이 없으면 물량을 한 주도 못받는 일이 생겼다.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져서 균등 배정이라는 것이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되었다.

 

균등배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전에는 금액비례로 물량을 가져갔는데, 균등배정에서는 공모 물량의 절반을 신청계좌수로 나눠 배급받듯이 배정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물량은 이전처럼 비례방식으로 배정한다.

계좌 중복신청은 허용되지 않지만 증권사 간 체크는 안되서 주간 증권사 모두에 참여하는 것이 이득이다.

 

예를 들면 "삼성정자" 라는 주식이 상장한다고 했을때 주간사가 한투, 유안타 라고 하자. 

한투에 자기이름으로 계좌가 2개 있어도 1개만 유효하다. 그러나 유안타에도 계정이 있다면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균등배정을 잘 활용하면 비례배정보다 훨씬 적은금액으로 많은 물량 받기에 좋다. 

다만 mts 를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없겠지만..


#상장 전 주식 장외거래를 해볼까

 

아까 청약의 단점이 적은물량이라고 했는데, 청약배정 주식수를 확인해보고 현타가 올수있다. 

그러면 자연히 청약말고 장외주식에서 좀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고 싶은 욕구가 꿈틀거릴 거다. 

벗(but),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공모가 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사야한다. (그래야 파는 사람도 생김)
ipo날짜에 가까울수록 비싸진다.

그리고 장외거래는 양도세가 발생한다. 얼마를 먹을지 확신할수도 없는데 세금신고까지 따로 해야한다.

더 중요한 것은 파는 사람이 별로 없어 매매가 이루어지기 힘들다.  

 

결론 : 그냥 공모주 청약을 노리자.  

 

 

2. 상장 이후

 

개인적으로 공모주 투자는 추천하지만 신규상장주 매매는 추천하지 않는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한참위에서 형성이 되면 다시 공모가 밑으로 가는일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시초가 이후의 매매는 극도의 눈치 게임이다.  

 

신규상장주 리스크

 

- 적정가를 알수없다. 

  어디가 고점인지, 바닥인지 예측할만한 과거기록이 없기에 심리에 많이 쏠리게 된다.  

  다만...

  다른 신규상장주들을 peer group 이라고 생각하고 비교를 해보면 많이 보이는 패턴은 있다.  

 

  한번 고점을 형성하고 나서 추세 하락하면 반토막 근처 쯤 가야 반등이 나타난다.

   ex) 빅히트, 교촌에프앤비

  물론 통계적으로 그렇다는 것 일 뿐, 예외도 많다.  

 

- 투자자들의 평단격차가 크다

신규상장주에 투자한 사람들은 언제 매수했냐에 따라 평단이 급격히 차이가 나는데..

 초기투자자 << 청약투자자 << 상장일 투자자 

뒤에 투자할수록 심장이 쫄리고 앞에 투자한 애들은 언제 물량을 던져도 이득인 구조다. 

그래서 뒤에 들어온 투자자는 앞에 투자한 애들이 언제 물량을 던질지 불안하게 되는데 이를

'오버행'이슈 라고 부른다.  

 

 

 

 

  최근 상장한 한 주식의 의무보유 확약비율이다. 

  의무보유가 끝나는 시점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기관은 전략적으로 공매도를 통해서 2일 전부터 물량을 내놓을 수 도 있다. 

  

  이정도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너무 보수적이면 투자할수가 없다. 

  결국은 주가는 본질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빅히트가 상장일 반짝하고 내내 떡락하다가 최근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의무보유가 끝나는 시점부터 반등이 

  나와서 나의 예상과 달라서 그냥 바라만 보았던 기억이 있다. 

  수급도 중요한데 너무 잡음에 신경쓰면 본질을 놓치게 된다. 

 

 

 


 

# 특례상장 주식의 풋백옵션, 주식도 환불이 된다.  

빅히트 의 상장일 이후 급락 사건으로 네이버 주식 게시판에 주식을 환불해 달라는 말이 유머처럼 나왔었는데..

특별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주식도 환불이 된다.

특례상장의 경우가 그 중 하나인데, 재무평가 측면으로는 상장을 하기 힘든 회사지만, 기술성, 사업성이 우수하다면

상장을 할수있게 해주는 제도이다. 

이런 경우에는 회사의 재무가 우량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기 꺼릴수 있다. 

그래서 풋백옵션이라는 것을 통해서 공모가 대비 몇 프로 하락하면 주식을 되팔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다. 

풋백옵션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제도이고, 이에 대한 환매의무는 상장주관사가 지게 되는데 주관사는

상장예비기업에게 신주인수권을 요구하는 식으로 리스크를 같이 부담하려고 한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눈치빠른 사람은 왜 공모주 청약을 추천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여튼 투자는 본인의 주관과 소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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