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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F&F 에 대한 분석을 한번 해보았다. 

회사에 대해 공부해보니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쎄게 한번 들어가볼까 생각했었다. 

많이는 아니고 적당한 비중을 들어갔는데 난데없이 분할 소식에 떡락하면서 맘고생을 했다. 

 

회사 공시를 확인했을때 좀 시원치 않은 구석이 있었는데 바로 특별관계자가 너무 많다는 거였다. 

예상으로는 결국 승계나 상속관련 목적으로 분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의류, 패션쪽은 기술기업과 다르게 재무상태 양호한 회사가 대부분이라 CB 같은거에 뒷통수 맞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이런 이쪽 섹터에선 이런 리스크는 종종 보이는것 같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돌아가면...

 

 배럴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래쉬가드 등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한국회사였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더 놀라운건 상장회사였다는 것.

 아이템의 특성상 여름 전에 매출이 많이 나올듯하고, 최근에는 코로나 여파로 업황이 많이 안좋다. 

 

 - 반전 포인트

  1. 코로나 회복 수혜주 : 백신투입으로 정상생활로 돌아간다면 1차적으로 국내 물놀이, 여행증가 예상

  2. 시흥 거북섬 주목 : 최근에 시흥에 인공서핑장이 오픈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직 조용한데 

   코로나에서 벗어나면 사람이 많이 방문할것이다. 그동안 한국의 서핑의 보급이 많이 늦어진

   이유가 한국의 파도 사정 때문인데 인공서핑장의 질 좋은 파도는 서핑문화의 대중화를 많이 앞당길 것이다. 

   이미 유럽에서 인공파도풀 도입으로 서핑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사례가 있다. 

 

 사람들의 소비문화가 일상적인 것에는 돈을 아끼지만 자신의 취미나 만족감을 위해서는 돈을 쓰는 경향이 강해진다.

 서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별거 없어보이는 서핑보드 하나가 가격이 백만원 언저리 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기꺼이 해외에서 직접 포장까지 해가며 공수해온다. 

 자신의 취미를 위해 기꺼이 돈을 쓰는 '보복소비'가 곧 나타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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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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