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미국 반도체지수가 급반등하면서 국내 주식도 많이 올랐다.
하이닉스가 상한가로 마무리 되고 삼성전자도 상한가 근처에서 마무리되었다.
그간 반등이 나오다가 밀리는 장세가 지속되었는데 오늘은 처음부터 20% 내외에서 강하게 시작하고
장종료까지 상승이 유지되었다.
꽤나 강한 자신감이 있는 매수세였는데 하락의 원인을 찾았다는 느낌의 매수세다.
리오폴드 애션브레너 라는 오픈AI 출신 연구원의 헤지펀드의 마진콜 물량이 해결되었다는게
알려진 내용이다.
기사에 따르면 그의 해지펀드가 많은 레버리지를 일으키며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올렸는데
7월부터 장이 안좋아지면서 그에게 돈을 빌려준 금융권에서의 추가담보요청에 마진콜 물량이 많이 나왔다는것이다.
극적으로 지난밤 시타텔의 그의 물량을 헐값에 인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면서 추가적인 매물이 없다는 안도감에
미국 반도체도 강하게 반등했다는 것이다.
이런 서사를 알리가 없는 국내에서는 추측만이 난무했고, 트렌드에 따라 목표가를 하향하는 리포트가 나오곤 했다.
내가 이번에 느낀점은
1. 수급은 언제든 가격을 왜곡시킬수 있다.
내가 모든걸 알수도 없고, 실제로 내가 모르는 펀더멘탈의 변화가 있었을수도 있다.
2. 포트폴리오와 가격이 모르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피해갈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해가 되지 않는 가격은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세력의 움직임이 가격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 원인을 알수가 없기에 내가 알고있는 것만을 가지고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다.
다모다란 교수의 책을 보고 내가 느낀것은 많은 전략중에 저per 가 제일 실패가 적다는 것이다.
3. 장기투자가 답은 아니다.
한번 포지션 구축하고 건드리지 않은 연금저축계좌와 적당히 오르면 차익실현하고 저평가라고 생각한 것을 매수한 ISA계좌가 있었는데 올해 하락전까진 연저펀의 계좌가 수익률이 40% 까지 나오고 ISA 는 그보단 조금 떨어져서 역시 지수장투인가 했는데
급락이후에는 ISA 는 그 리스크를 많이 피해가고 저평가라고 생각한 주식들이 오르면서 ISA 가 금액이 커지고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 물론 연저펀 계좌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하기로 한것이지만 고점에서 팔까말까 고민하다가 수익의 상당부분이 쪼그라든것이
아쉽기만 하다. 장투는 정말 나랑은 안맞는 듯.
오늘은 급반등이 나왔지만 전고점을 회복할까는 여전히 물음표다.
하이퍼스케일러의 현금흐름에 대한 물음표와 중국 반도체 성장세의 리스크는 실존하기 때문이다.
급반등 분위기 때문에 마치 모든것이 해결된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지 않다고 느낀다.
그가 하락세에 가속을 붙인 원인이지 하락세를 만든 원인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격고점과 금리변곡점의 결과가 이번사태까지 이어지지않았나 생각든다.
고점에서의 거래량 감소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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