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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는 3월 19일 코스피 1400 저점을 찍고 8월 13일 2450 고점을 찍었다.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서  bbig 라 불리는 성장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졌다.

 

2400 언저리에서 3번 무너졌는데 가격부담이슈와 미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모멘텀을 잃은듯 보인다. 

 

이는 미국 증시도 비슷한 양상인데 9월 2일의 12000 나스닥 고점을 현재까지 뚫지 못하고 있다. 

 

한국만의 이슈는 3억 대주주 이슈인데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더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시장이 불안하니까 잡음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여러 지표들이 고점을 알리고 있고 폭락이 나올것이라는 의견이 하나고,

 

미 대선이 지나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의견도 있다. 

 

 

최근 한국증시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보험, 은행, 철강, 화학 등 가치주 라고 불이는 주식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미국증시도 비슷하다. 그동안 상승을 주도한 FAANG 으로 불리는 성장주들이 주춤한 반면 은행주들의 반짝 

 

장세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싶은 날이 있었다. 

 

 

한국과 다른것은 미국의 성장주들은 하락은 제한적이고 가치주들의 상승이 이어지진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증시가 만약에 하락세를 이어갈것이라면 코스피도 약세를 이어가야 하지만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의 상승이 부담되고 모멘텀을 잃은것은 맞지만 아직 강세장이 끝났것은 아니고 더 들어올 자금이 아직 

 

남아있다고 볼수 있는 이유다. 

 

 

감정적으로는 3억 대주주 이슈로 코스닥 폭락하고 개미들의 원성으로 홍남기 책임론이 부상해서 해임까지 

 

이어졌으면 하지만, 그러기엔 손해보는 사람도 많고 거기까지 가진 않을것 같다. 

 

다만 3억 대주주가 결국 관철된다면 장기적으로는 미국 주식으로 빠져나가는 사람이 많아져서

 

내년초엔 반짝하고 올랐다가 사그러드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커서 심리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한 나라의 경제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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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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