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opinion

싱가포르 시가총액 top 20 입니다. (누락된 기업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

동남아 지역은 세계경제에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환경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단계에서

동남아 지역이 부각 될 것이 예상되어 공부의 필요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1. GDP 규모

2. 싱가포르 ETF

싱가포르 기업에 투자하는 ETF 는 EWS 가 있습니다. 

 금융, 항공, 리츠가 대부분이고 섹터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1년의 수익률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한국, 미국, 일본 등과 다르게 아직 역사적 최고치는 아닙니다. 

3. top 20

1위는 Sea (Garena) 입니다.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을 합니다. 제일 유명한 자체제작 게임은 free fire 입니다. 

게임기업이 시총 1위인 국가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동남아 지역에 여행을 갔을때 쇼핑몰에서 게임 대회를 

중계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지금와서 보니 그만큼 게임에 대한 열기가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6위는 식품 가공 회사 wilmar 입니다. 세계 20여 개국에 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 화교 들 쪽에서 수요가 많은 것 같습니다. 거의 중국인들의 영향권과 일치합니다. 

아프리카는 또 언제 저렇게 진출했을까요..  

7위 capitaland 는 부동산, 투자 금융 회사로 유명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이 모회사입니다. 

땅이 좁고 중개무역에 적합한 싱가폴의 지리적 특성이 기업들의 면면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서구, 중국 등의 외국 자본 과의 합작회사 많은 것도 특징적 입니다. 

프랑스 시가총액 top 20 입니다.

프랑스 GDP는 (2018 년 기준) 대략 $2.85 조 이고 영국보다 조금 적습니다. 

유럽의 top 3 를 꼽으라면 영국, 독일, 프랑스 라고 할수 있는데 셋의 색깔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이가 그닥 나쁘지 않을수 있지 않은 가 싶은데.. 

산업재, 화학, 공학 쪽은 독일이고 패션, 명품, 소비재 쪽은 프랑스 그리고 에너지, 금융은 영국의 구도입니다. 

반면 한중일의 관계는 일본이 먼저 성장하고 그 산업구조를 한국이 따라하고 최근은 중국이 그대로 베끼는 것이

사이가 좋을수 없는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총상위에 명품 브랜드가 많습니다. LVMH 가 시총 1위이고 유럽 1위 입니다. 삼전보단 못하지만 하이닉스의 3배가 넘습니다. 프랑스의 사례를 보면 가성비, 저렴한 제품보다 브랜드파워가 있는 소비재들이 확실히 미래가 밝은것 같습니다. 

한때 K뷰티 하면서 한국의 화장품이 각광받던 때가 있었는데 결국은 브랜드파워에서 일본에도 밀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좋은 브랜드가 나왔으면 합니다. 

프랑스에 투자하는 ETF 로는 EWQ 가 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최근 성과가 좋습니다. 

독일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 (2021.2.27 일 기준) 

독일의 GDP 규모는 4 조 달러가 조금 안됩니다. (2018년 기준) 

유럽에서 가장 GDP 가 높은 나라입니다. 

ERP 프로그램 으로 유명한 SAP 가 대략 150 조원 규모 로 시총 1위입니다.

하이닉스 보다는 높지만 삼성전자의 1/3 수준입니다. 

자동차의 나라답게 상위에 자동차 기업이 3개나 포진해 있습니다.

10위의 Deutsche Post 는 물류서비스의 DHL 로 생각하면 됩니다. 

딜리버리 히어로가 유명세에 비하면 시총규모는 소소합니다.

미국에 상장했으면 100조는 받을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시총상위에 공학적인 기업들이 많은게 특징적인 모습입니다.

독일에 투자하는 ETF 로는 EWG 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일본, 타이완 등은 코로나 이전 수준은 예전에 회복했고 사상최고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유럽은 최근에서야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브라질 시가총액 top 20 입니다. 

브라질의 GDP 는 우리나라($1.6 조) 보다 조금 높은 1.8 조 달러 입니다. 

반면 자국 증시의 규모는 우리나라보다 많이 작습니다. 

자원 부국 답게 에너지, 광산, 펄프 등 기업 들이 눈에 띕니다.

특이점은 의외로 금융과 투자에 대한 섹터가 상위에 많이 포진되어있습니다. 

미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라로 화장품 기업도 상위에 있습니다. 

참고로 브라질 증시에 투자하는 ETF 로는 EWZ 가 있습니다. 

2021년 3월 9일 자 기준 전세계 항공사 시가총액 top 20 

순위권에는 없지만 한국의 대한항공은 대략 4조 규모입니다. 

대부분의 항공주들의 최근 30일간의 주가흐름이 좋습니다. 

누락된 기업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냥 규모정도만 참고하세요. 

global automaker market cap

전세계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top 20 

테슬라가 600 조가 넘는 시총으로 압도적 1위이다. 

도요타가 200조 시총으로 내연차 메이커 중에서는 1위이다. 

현차가 50조가 안되는 시총으로 13위 정도 이며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25 조이다. 

지난번에 중국 시가총액 상위 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상해A 주에만 속한 주식들이었고 

이번 포스팅은 심천, 상해, 홍콩, 미국 상장된 중국 기업을 포함합니다. 

 중국 기업들은 상해, 심천, 홍콩에서 보통 상장을 하는데 상장에 대한 규제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의 경우

 나스닥에 상장하기도 합니다. 

 자국 기업들이 미국에 상장하는것을 못마땅해한 시진핑은 창업반, 커창퐌을 통해서

 기존의 기준으로는 상장이 힘든 기업도 국내에서 상장을 가능하게 열어주었습니다. 

 시총 상위 기업들의 면모를 보면 내수, 소비재, 금융 등 국내 시장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은행, 에너지 등 인프라 산업들은 대부분 상해에 상장해 있습니다. 

일본의 시가총액 top 20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의 GDP 는 2019 년 기준 대략 5 조 달러로 전세계 3위 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1995 년도의 5.4 조 보다도 적은 숫자입니다. 같은기간 한국은 GDP 가 대략 3배 증가했습니다. 

일본이 스스로 똥볼을 좀 차고 독일이 정상화 되면 조만간 순위가 바뀔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본 시가총액 상위 20 개 기업 

빌리언달러 단위로 표시되었는데 얼추 원화로 조 단위로 생각하면 됩니다. 

도요타가 200조 가 조금 넘습니다. 테슬라 이전까지는 완성차 부문 시총 1위를 유지했었습니다.

삼성전자 시총이 도요타의 2배가 넘었다고 기사가 났었습니다.

하지만 국가전체로 보면 한국은 삼전만 넘사벽이고 최근에야 하이닉스가 100조 시총 찍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시총 100조 이상 기업이 6개나 됩니다. 

6위에 있는 fast retailing 은 유니클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8위는 리쿠르트 라는 기업인데 한국으로 치면 '사람인' 같은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이쪽 분야가 이렇게 커질수도 있다는게 일본을 보고서야 깨달았네요. 

한국에도 선거때 되면 테마로 일자리 관련주들이 상승을 하곤 하는데 아주 근거없는 테마는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9위 오리엔탈 랜드는 도쿄 디즈니랜드를 소유하는 기업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시총상위에 은행, 금융업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네요. 

블랙록에서 만든 일본에 투자하는 ETF 로는 EWJ 가 있습니다. 보통 EW 로 시작해서 마지막 글자를 그 나라와 관련있는 글자를 집어 넣습니다. 일본은 EWJ 이고 대만은 EWT 인 것처럼.. 반면 한국은 EWK 가 아니고 쌩뚱맞지만 EWY 입니다. 

EWK 는 벨기에 etf 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된건지 모르지만 한국의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좀 부당한 처사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월 최고점 찍고 조금 횡보중입니다. 

 참고로 일본 곱버스 ETF 로는 EWV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