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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에서 혐한이 하나의 쟝르까지 발전하면서 더이상 소수의 성향이라고 말할수없는 단계까지 왔다.

우리는 거기에 일본불매운동으로 맞대응 하고 있다. 

 

정권의 성향에 따라 우리의 대외정책이 가장 큰 온도차를 보이는 곳은 북한이다. 

그리고 그 기류의 연장이 영향을 미치는 곳은 일본이다.

진보성향이 집권하면 북한과 가까워지고 북한이 가장 적대시하는 일본과 거리가 생긴다. 

반면 보수성향이 집권하면 북한이 주적이 되고 적의 적인 일본과 연대가 가능해진다. 

 

미국, 중국은 한국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기에 우리의 기류에 변화는 없다.

하고 싶어도 살기 위해선 할수가 없다. 

 

요즘 심상치 않은게 일본과 중국의 변화다. 

과거 일본과 중국은 사이가 안좋았다.

중국은 우리와 똑같이 일본에게 피해를 받았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지금과 비교하면 그때가 외교적으로 수월했다고 볼수 있다. 

일본과 중국이 사이가 않좋으면 지리적으로도 중간인 한국에서 개입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일본과 중국은 가까워 졌다. 

일본이 대놓고 한국을 무시하는 기류가 정해진것도 이것을 떼어놓고 말할수 없다. 

요즘은 한국의 위상이 많이 올라가면서 웹 커뮤니티에서 일본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분위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썩어도 준치라고 일본의 경제규모는 아직도 우리의 3배이다. 

 

일본은 처음에는 중국이 급부상할때 한국과 견제하는 듯 했으나 중국이 G2까지 성장하면서 부터는

견제를 포기하고 '한국을 밟고 다시 일어서자' 라는 분위기인 것 같다.

 

중국과는 가까워지고 미국에는 꼬봉짓을 하면서도 한국때리기를 하고있다. 

미국의 코로나 부양책에 일본이 미국채권을 사는 계획이 있는데 미국과 일본의 정치적 공조가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드러내는 사건이다.

그 대가로 일본이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는지 알수없지만 왠지 찜찜하고 재수없는 기분이 드는 것은

기분탓 만은 아닐것이다. 

 

위안부, 독도 등 문제로 여러감정이 얽혀있지만 사실 우리는 일본과 연대하는 것이 좋다. 

중국은 너무 깡패이기 때문에 말이 안통하는 상대이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것은 일본이 다시 중국과 적대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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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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